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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당뇨발 궤양 유병률은 당뇨 환자의 약 4~10%이며, 연간 발생률은 2.2 ~ 5.9%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당뇨발은 괴사가 일어나면 최악의 상황에는 절단을 해야 하므로 초기증상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당뇨발 원인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이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또한,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 등의 이상으로 발의 감각 저하, 변형, 건조피부 등이 발생합니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 이상으로 발의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괴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오랜 기간 지속된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당뇨병 합병증인데,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 등 여러 신경계가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발가락, 발바닥 등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이상감각과 통증, 따끔거림, 발의 감각 저하로 외상, 압력, 온도 변화에 둔감해집니다.
이러한 신경병증으로 인해 발에 상처가 생기기 쉬워지고, 상처 치유가 지연되어 궤양, 감염, 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발 발생의 주된 원인이며, 감각, 운동, 자율신경계 이상을 모두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병증
고혈당이 지속되면서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어 동맥경화가 촉진되는 현상인데,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합니다. 하지 동맥의 혈류 감소로 인한 허혈, 발가락이나 발이 검게 변하면서 마르는 건성 괴사, 상처 발생 시 치유가 잘 안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성 혈관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한 동맥경화로 발생하며, 하지 허혈과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혈당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고, 필요 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국소적 압력
특정 부위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되는 상태인데, 예를 들어 부적절한 신발, 발 변형 등으로 인해 발의 일부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감각 저하 시 압력을 느끼지 못해 상처 발생 위험 증가하고 혈관 병증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로 상처 치유가 잘 안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압력으로 인해 조직 손상 및 궤양 발생이 발생하므로, 따라서 국소적 압력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혈관병증과 함께 당뇨발 궤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정기 검진과 발 관리를 통해 국소적 압력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발 초기증상
감각 신경 이상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감각 신경 이상은 당뇨발의 주요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감각 신경 이상에 따른 증상
- 발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증상
-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모래나 구슬이 있는 듯한 이상감각
- 찌르는 듯한 통증, 따끔거림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신경, 특히 감각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납니다.증상은 양쪽 발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밤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말초신경에 손상이 발생하여 감각 신경 이상이 초래됩니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신경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뇨병 초기부터 철저한 혈당 조절과 정기적인 발 검진을 통해 감각 신경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신경 이상에 따른 증상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운동신경 이상도 당뇨발의 주요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가락 근육 마비로 인한 발 변형(망치족, 갈퀴족)
- 발아치가 무너지는 등의 구조적 변형
- 걸을 때 발이 끌리거나 힘이 없어짐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과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납니다. 만성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말초 운동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되어 근력 약화와 변형이 초래됩니다.
특히, 발가락과 발목 주변의 작은 근육들이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 발 변형은 국소적 압력을 증가시켜 궤양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근력 약화로 인해 보행 이상이 생겨 낙상 위험도 커집니다.
당뇨발 괴사 치료 안되면 절단
당뇨발 괴사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하지 절단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혈관 재건술, 산소 치료, 상처 치유 촉진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그러나 괴사가 진행되어 조절되지 않으면 하지 절단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 금연, 발 관리 등의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발 검진을 통해 초기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결론
당뇨발은 괴사가 되면 최악은 하지 절단이란 극단적인 방법 외에는 없으므로 초기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철저한 혈당 조절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발은 신경병증, 혈관병증, 국소적 압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초기 증상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끝으로 혈당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식후 혈당을 억제해주는 건강기능식품 바나바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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