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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흔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뇌혈관이나 치매, 우울증 같은 위험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꼭 치료를 해야 하지만, 사실상 완치는 불가능하며,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양이 부족해지거나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면역체계가 갑상선 조직을 공격하여 갑상선이 파괴되면서 호르몬 생성이 감소하게 하는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또한, 갑상선이 손상되어 호르몬 생성 능력이 저하를 시키는 방사선 치료나 갑상선 수술 후유증과 아주 드물게 갑상선이 발달하지 않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는 선천적 갑상선기형이 원인입니다.
이 밖에도 요오드가 부족하거나 과다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이상이 생기는 것과, 뇌하수체의 종양, 수술, 방사선 치료 등으로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 이차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문제나 갑상선을 조절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피로감과 무기력증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기초대사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면서 기초대사율이 저하되게 됩니다.
또한, 기초대사율 저하의 영향을 주면서, 세포의 에너지 생성 능력 감소로 전신 피로감과 무기력증 유발하고, 근육과 조직의 산소 및 영양분 공급 부족으로 활력 저하 시키게 됩니다.
신진대사 기능 감소로 노폐물 제거 능력 저하되어 피로 누적가 누적이 되며, 또한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대사에도 관여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이들 영양소의 대사 이상으로 인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 저하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과적으로 기초대사율 감소와 영양소 대사 이상으로 인해 에너지 생성과 이용 능력이 크게 저하되면서 전신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추위에 민감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체온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기초대사율을 조절하여 열 생성에 관여하고, 갑상선 호르몬은 피부 혈관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여 체열 방출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전반적인 대사 과정이 느려지면서 열 생성이 감소합니다.
또한, 기초대사율 저하로 인해 세포 수준에서의 열 생성 감소하고, 지방과 단백질 대사 저하로 열 생성 부산물 감소하면서, 결과적으로 열 생성 능력 저하와 체열 방출 조절 이상으로 인해 체온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추위를 많이 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서는 말초 순환 장애로 인해 피부 혈류량 감소와 함께 추위 과민성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피부 건조 및 거칠어짐
갑상선 호르몬은 피지선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감소합니다. 피지는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피지 분비 감소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게 됩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은 피부 각질 형성 과정에도 관여를 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각질 형성 과정에 이상이 생겨 각질이 제대로 벗겨지지 않고 피부에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거칠고 투박해지며 피부 탄력도 감소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전반적인 대사 기능 저하로 인해 피부 세포의 재생 및 회복 능력이 떨어지며, 또한, 피부 수분 함유량도 감소하게 되어 피부 건조증이 악화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부족은 말초 혈관 수축을 유발하여 피부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 영양분 공급 부족과 노폐물 제거 장애가 발생하여 피부 건조와 거칠어짐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피지 분비 감소, 각질 형성 이상, 대사 저하, 혈액 순환 장애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완전한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지금부터 치료 방법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보충요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은 갑상선 호르몬 보충요법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보충요법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보티록신(합성 티록신, T4) 제제라는 합성 갑상선 호르몬 제제 경구 투여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초기에는 저용량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증량합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한 용량 조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를 검사하여 모니터링합니다. 이에, TSH 수치와 증상에 따라 호르몬 용량을 적절히 조절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완치가 어려우므로 평생 동안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임신, 수술, 약물 변경 등의 상황에서 용량 재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술적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수술적 치료는 주로 갑상선암이나 결절 등으로 인해 갑상선을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은,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인 갑상선 전체 절제술과 갑상선의 한쪽 엽만 제거하는 수술하는 갑상선 엽절제술이 있습니다. 수술 시에는 주변 중요 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신경 모니터링 등의 정밀한 수술 기법이 사용됩니다.
수술 후에는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며,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모니터링하며 약물 용량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이나 결절 등으로 갑상선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 후 남은 갑상선 조직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호르몬제 복용이 필수적입니다.
결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양이 부족하거나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갑상선염이나 분만 후 갑상선염을 제외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완치가 어렵다보니, 평생 동안 지속적인 호르몬 보충요법과 정기 검사를 통한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잘 조절하면 합병증 예방과 정상 수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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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항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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