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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당뇨, 마른 당뇨 어떤 것이 더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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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찌는 당뇨, 마른 당뇨 어떤 것이 더 위험할까?

    만성질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당뇨로 인해 살이 빠진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살이 찌는 당뇨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오늘은 살찌는 당뇨와 마른 당뇨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살이 찌는 당뇨란?

    당뇨병 환자가 살이 찌는 이유는 원래 비만이었던 상태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정상 체중에서 치료를 받는 중에 살이 찌는 이유는 인슐린 분비가 회복되고 인슐린의 역할이 복원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인슐린이란 지방세포에 당과 지방을 넣어 유지하게 해 주고 근육에 당과 단백질을 넣어주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가 없고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제인 인슐린주사, “글리메피리드” 같은 약제 때문입니다. 치료 과정에서 인슐린 자체를 투여하거나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약제들을 사용하게 되면서 체내 인슐린이 작용하여 이 자체로 혈중의 당을 살로 만들면서 살이 찌는 현상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마른 당뇨란?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겨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또한, 신체의 에너지원인 당이 세포로 보내지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됨으로써 에너지 고갈현상이 생기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식습관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혈당 조절이 잘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살찌는 당뇨 VS 마른 당뇨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

    마른 당뇨와 살찌는 당뇨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한지에 대해, 미국 당뇨학회연구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형 당뇨 환자 중 저체중 환자에서 말기 신부전진증을 진단받을 확률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른 당뇨를 5년 이상 지속된 경우 발병 확률이 6.4배까지 높아질 정도로 마른 당뇨는 신장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마른 당뇨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가장 기초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약물 요법을 추가합니다. 

    관리 방법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당 모니터링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약물 치료를 통해 혈당 조절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식습관이 잘못된 것은 없는지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오늘은 살찌는 당뇨와 마른 당뇨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한 어떤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당뇨는 완치가 어렵지만 관리만 잘하면 유병장수가 가능한 만성질환입니다. 백세시대 누구나 당뇨의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습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친구가 될 수 있고, 적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혈당 체크와 혈압 체크는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산책이나 등에 땀이 맺힐 정도의 걷기 운동을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하면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면 잘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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